2014. 7. 6. 11:38
책
연애시대를 처음 본거는...
학창시절 채널 을 돌리다 본 드라마 연애시대 로 기억한다.
아주 잠깐 보다가 채널을 넘기기도 했고
제대로 봤다 해도 그때의 나이로는
극중 인물들의 감정을 헤아릴수 없었을 거 같다.
그 이후 다시 책으로 연애시대를 보게 되었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드라마, 연극 까지 보게 되었다
책, 드라마, 연극 을 3가지 방법을로 연애시대를 보게 되었지만
처음 읽은 것도 원작도 책 이 어서 그런지 제일 재미 있었던 것 도
책으로본 연애시대 였다.
드라마는 책과는 다르게 (아마도 한국 상황에 맞게 바뀐듯) 크고 작게 바뀐 내용들 이
아쉬웠다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인 전 처가 주례를 보게되는 상황이 영상으로는 어떻게 나오게 될까
고민 했는대 바뀌어 버리다니..
연극으로 본 연애시대는 드라마 보다 더 원작에 가깝게 구성되었다.
단 연극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 표현해야하는 방식때문에 생략되거나 빠르게 넘어간 부분들이
많이있엇다.
연극이란 걸 처음으로 본게 어쩌다 보니 연애시대가 되었지만
책 내용을 회상하며 보니 또 다른 재미가 느껴졋다.
연극 마지막 쯤 심은진이 망토? 같은 코트를 입고 나오는대 너무 이뻐 보이던....
연애시대의 내용은
어떠한 사건으로 헤어지게 된 '하루' 와 '리이치로'의 이혼후의 연애 이야기 이다.
달달하기도 슬프기도 한 연애이야기 이다
한번쯤 읽어보는것도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