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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1. 17:42 여행



마지막 여행날 

3일차의 날이 밝았다 

다행이도 비는 전날 저녁쯤 그쳤다.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숙소에서 저녁 식사를 끝내고 나니간 말이다...


마지막날의 일정은 우도 관광과 중문시장에서 오메기떡을 사고 

공항으로 출발이다. 
















출발 준비를 마치고 숙소에서 챙겨주는 아침 식사를 하기전 잠깐 숙소 주변을 찍엇다

내가 예약한 방은 1인방이지만 ( 1일에 4만원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2인실도 있던걸로 있던걸로 기억한다.

자세한건 빌레트의 부엌으로 검색하여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세히 알아보길

http://blog.naver.com/jakang71/








아침 식사는 한식과 빵중 선택권을 주신다 

슬슬 나아져가는 입천장으로 왠만한걸 먹을수 잇게됐으니 빵보다는 뜨끈한 밥을 먹고싶어서 전날 저녁 밥으로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어묵이 너무나 맛있던... 



식사는 다른 손님과 같이 먹게 됐는대 그분은 나랑은 띠동갑의 사진찍느 일을 하시는 분이라고 하셨다. 

제주도에는 관광 + 작업실 할 곳을 둘러보러 오셨다고 한다. 

오늘 어디를 갈거냐고 물으시길래 우도에 갈거라고 하니 자기도 마침 여기 온김에 우도를 가는게 좋겠다며 동행을 제의하셨다. 


그분은 자동차, 나는 스쿠터 이기에 만나는 것은 우도에 있는 블랑로쉐라는 까페에서 만나자고 제의 하시길래 제의를 수락하고 나는 먼저 스쿠터를 타고 종달항으로 출발했다. 







종달항의 사무실(?) 이다 안에서 표를 끊을수 있다.





이곳이 배가 들어오는 곳이다.






본인은 우도에 들어갈때 렌트한 스쿠터를 가져 가기로 했다. 

혹여 본인을 따라 스쿠터를 끌고 우도를 갈 생각이신분은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도 혹여 가실분을 위해 스쿠터를 가져간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1. 가능여부 

우선 스쿠터를 배에 싣는것은 항상가능 한게 아닌거같다. 

스쿠터 탑승가능여부는 종달항 또는 성산항에 직접 전화를 해서 문의해야 당일 가능한지 알려준다.

본인도 당일 아침 전화를하니 전화 받으신분은 당일 스쿠터 탑승 가능여부를 옆사람에게 묻고 답해주었다. 

(참고로 종달항에서 우도로 출발하여도 돌아올때는 우도에서 성산항으로 온다)


2. 가격 

탑승가격은 3,300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어디다가 기록을해두지 않아 가격이 정확한지 이게 편도였던건지 확실치 않다.


3. 탑승

배에 탑승하는것은 먼저 사람들이 타고 이어서 차들이 타고 그다음에 스쿠터 가 맨마지막에 탄다.

스쿠터를 탑슬할때는 시동을 끈 상태로 본인이 직접끌고 들어가야되며 ( 여성이라면 조금 힘들거같다 )

탑승해서도 스쿠터가 넘어질 우려가 있다며 탑승내내 스쿠터를 붙잡고서 옆을 지켜야 한다.


4. 시간

탑승총 시간은 약 15분 남짓 정도걸린다 시간을 그리 오래 걸리지 않기에 스쿠터를 붙잡고 잇는게 그리 어렵진 않다. 또한 그리 배가 많이 흔들리지 않아 딱히 스쿠터 옆을 지키지 않아도 될 정도 이다.


이렇기에 스쿠터를 가져가는걸 비추천한다.... 

우도 내에서도 자전거나 스쿠터 대여가 많기에 제주도 여행은 렌트카로 즐기고 우도내에선 스쿠터나 자전거를 렌트해서 즐기길 권한다.







위에 설명 처럼 자동차들이 전부 탑승하길 기다리고 있다.








탑승한 스쿠터 난 옆을 지켜야한다.










나도 돌아다니며 구경을하고 사진을 찍고 싶지만 스쿠터 옆에서 못 벗어서 난다...









이제 곧 우도에 도착한다!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금방 마주한 해변 

연인들이 많다... 그만가자...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우측으로 돌기 시작했는대 우측으로 돌다보면 금방 길이 막한다 

구경하며 천천히 40분정도 가자 길이 막혀 더이상 갈수 없게 됐다.


이쯤 아까 아침에 한 약속이 떠올라 까페위치를 검색 다시 반대편으로 돌아서 달리기 시작했다.















열심히 구경하며 달려 도착한 블랑로쉐라는 까페

도착한 시간은 11시 반쯤 됐는대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났던 분은 먼저 도착하셔서 커피를 마시고 계셨다. 

내가 도착하니 안오는줄 아셨다며 이렇게 케이크를 사주셧다! ( 아이스크림은 내가 먼저 주문을 하고나서 인사를 드려 케이크라도 더 사주셧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케이크를 먹으며 쉬다가 


다 먹고 나서 나는 까페 주변을 돌아 다니며 사진을 좀더 찍었다.

















이렇게 까페 바로앞이 바다로 되어있다.













까페에서의 휴식이 끝나고 나는 오늘 일정이 빠듯하여 먼저 자리를 떳다.






















돌아 다니다 보니 이렇게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들이 있더라.

날씨도 좋고 팔자가 참 좋아 보이더라.



비행기 시간 때문에 후반부엔 조금 급하게 지나간  곳이 많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하루정도는 우도에서 숙박을 하고 천천히 하루종일 돌아다녀 보고싶다 









이렇게 다시 돌아가는 배를 타고 스쿠터 옆을 지키며 성산항에 도착하였다.











이제 마지막 일정인 중문시장에 도착!


어떻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유명하다는 오메기 떡 집을 발견하여 4 팩을 샀다. 

한팩에 5천원씩하며 팩당 8개씩 들어있다. 먹어보니 맛도 꽤 좋았다 혹여 중문시장에 가게 된다면

한 팩 쯤은 사서 맛보길 추천한다.


또한 애플 망고가 그리 맛있다고하여 사려고 찾아봤더니. 참외만한 애플망고 5~6개들은개 12만원인가 하더라....

생각보다 너무 비싸 놀래니 자두보다 조금 큰 크기의 2개가 들은건 만원이라길래 맛보려고 그거라도 사서 

다시 스쿠터로 돌아갔다.


시동을 걸기위해 키를 찾는대 주머니를 아무리 뒤져도 없던 스쿠터 키가 스쿠터 에 꽂혀 잇었다.

도둑 맞지 않은게 천망다행이다...



이제그만 렌트 업체로 가서 스쿠터를 반납하려니 핸드폰 배터리가 5% ( 내 핸드폰은 배터리간 내장형이라 편의점 충전도 안된다) 김기사 어플을 키고 급하게 달려 스쿠터를 반납하고

30분간 충전하며 대기하다가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이렇게 어영부영 제주도에서 2박3일간의 내 스쿠터 여행은 끝이 났다.

다른건 몰라도 둘째날의 비만 오지 않았더라면


꽤 괜찮은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posted by ChocoTart
2015. 6. 14. 21:33 여행


제주도 스쿠터 여행 

2일차의 날이 밝았다!

비와 함께........슬퍼2


비가 올거라는건 여행 출발 2 주 전부터 알고는 잇었지만...

일기예보가 빗나가길 바라고 또 바랬지만 


내 바램 따위는 짓 뭉개 버리듯 비는 아주 줄기차게 내리고 잇었다.


뭐... 어쩌 겠는가 일단 아침부터 먹자는 생각으로 일단 밥을 먹었다.








먹다가 보니 사진 찍어야 된다는게 생각이 나서 먹다 말고 뒤늦게 사진을 찍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제공해주는 음식은 식빵, 날계란, 쨈, 우유 이렇게다. 

빵은 게스트하우스 주인분이 직접 만드셔서 맛있다! 











아침을 먹고나서 다시 밖을 봤다.... 

사진상으로는 비가 내리는게 잘 안보이지만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다.

비가올걸 예상했기에 긴팔티에 바람막이를 입고 스쿠터 렌트 업체서 같이 준 우비를 입고 우비와 같이 준 비닐봉지로 짐가방을 싸매고 출발준비를 맞췄다.파이팅













출발하려고 하니 게스트 하우스 사진이 거의 없다는게 생각나서 가기전 사진을 몇장 좀 찍엇다.

마지막 사진이 내가 묵었던 방이다 4인실이지만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는 사람은 나혼자 였다....

나는 혼자 써서 불편함은 없엇지만 숙소의 화장실과 욕실이 하나 여서 손님이 많을 경우에 

조금 혼잡할거 같았다.











빗속의 스쿠터를 타고 헬멧을 쓴채로 소리를 지르며 욕을한지 40분 쯤 됐을까?

우측에 중문 관광단지가 보였다. 

비가와서 두번째날의 목표는 다음숙소까지 가는것이 목적이었기에 관광을 거의 포기했지만( 자동차로 찍엇을때 약 2시간 정도 걸리게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빗길에 게다가 스쿠터라면 더 오래걸리고 힘들거라 예상)


빗속의 질주가 힘이 들어가던 터라 여기라도 들려야 겟다는 생각 반, 우회전 하겠다고 뒤에서 빵빵거리는 차의 등쌀에 못이겨서 반 중문관광단지로 들어가 테디베어 뮤지엄에 가게 되었다.







테디베어 뮤지엄에 입장전 내 상태...셀카









사진을 자세히 보면 중간중간에 박스가 깔려 잇는걸 볼수가 있다. 

왜냐하면 천장에서 비가 새더라... 아니 양동이를 갖다 놓던가.. 박스가 모야 박스가....








쭉 둘러보고 나가기전 다시 우비를 입으며 밖을 보았다 

여전히 비는 열심히 내리고 있었다.... 

다시 젖은 바람막이와 우비를입고 빗속에 스쿠터로 길가에 나섯다










중문관광단지를 나와 얼마쯤 갓을까 힘들고 지치던중 석부작 박물관이 보였다. 

잠깐 쉴겸 들리기로 하고 스쿠터를 세웠다. 






비가 와서 그런지 오히려 풍경이 더 이뻐 보이더라

그렇게 믿고 싶은걸지도 모르겠지만....








비닐하우스(?) 같은 실내로 되있는 관람할수있는 공간도 잇지만 한 라인을 보다 보면 전부다 그게 그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는...





자세히 보면 돌이 거북이 형상을 닮았다!










이쪽 길을 지날때쯤 단체 여행 무리에서 도망쳐 나오신 아주머니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사진을 찍어드리며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 꽃과 돌 들이 너무 이쁘다고 연신 감탄하며 사진을 찍으시더라

나도 찍어 주신다는대 내 사진은 별로 찍고싶지 않아 거절하였다. 

















사진상으로는 잘 구별이 안가지만 조그마한 검은색 점같은 것들이 전부다 올챙이들이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더 많아서 조금 징그럽더라.











이렇게 석무작 박물관 관람이 끝낫다 석부작 박물관은 나름 볼만했던걸로 기억한다.

입장료는 6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석부작의 뜻은 기억 나는대로 적는다면 제주도의 돌과 식물이 어우러진 작품(?) 이란 뜻이엇던걸로 기억한다. 

박물관의 끝에는 차 랑 기념품을 파는 가게를 지나가게 되는대 정말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몸을 좀 녹이고 싶었지만 난 입천장을 데어서 따뜻한 음식을 먹을수가 없엇다...

그놈의 다꼬야키는 왜 먹어서






이어서 이중섭 미술관을 갔다.





휴관일이란다.... ㅅㅂ.... 좀 알아보고 올걸... 

월요일 마다 휴관일이라고 하니 잘 알아보고 가시길

분노3










현재 내 상태... 사진상으론 나름 괜찮아 보이네














이중섭 미술관은 들어가지 못했지만 미술관 바로 아래 이중섭 공원, 이중섭 생가가 있어서 둘러보게 되었다. 공원은 이중섭이 휴식을 취할때 거늴었던 곳이라고 한다. 

몇몇 사진들이 초점도 안맞고 상태가 안좋은대 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다...


이중섭 미술관은 이중섭 화가 거리라고 하여서 이쁜길들과 공방 들이 많이 있으니 길거리도 돌아 볼만하다.


또 점심을 딴데서 먹어서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맛잇어 보이는 식당들이 많더라 여기서 한끼를 먹어도 괜찮을거 같다.







한참 길을 가다가 춥고 손목도 너무 아파서 해변도로 진입로 쪽에서 잠깐 쉬면서 친구랑 통화를 했다

스쿠터의 상태는 저 상태.. 

지나가는 사람도 지나가는 차도 없길래 노상방뇨를 하는대 뒤쪽에서 차 소리가 들리더라.... 설마 설마 했는데 노상방뇨 하는 내 옆으로 빨간 관광버스가 지나가더라.... 고개를 옆으로 돌리지도 못하고 멍하니 잇었다.

느낌표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게스트하우스 빌레트의 부엌에 도착하였다. 

도착하니 저녁 6시가 되었다. 

식사를 못 했다고 하니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저녁은 6천원에 따로 준비 해주신다길래 바로 준비 해다라고 요청하였다. 


샤워후 옷도 갈아입고 따뜻한 집밥같은 저녁을 먹고 나니 온몸이 노곤해지고 편안해졌다.





저녁을먹고 방에서 잠깐 쉬다보니 샤워실에 두고온 세면도구가 생각나 다시 샤워실에 가니 샤워기 호스에 민 달팽이가 매달려 있더라..; 샤워한지 30분도 안됐었는대 말이다.






방에서는 사장님께서 심심하면 보라고 빌려준 먹는존재라는 만화책을 보았다. 

2권이나 되는대 술술읽혀 금방 다 읽게 되었다. 



2일차 여행은 이걸로 종료!



posted by ChocoTart
2015. 5. 24. 22:42 여행




제주도 스쿠터 여행을 하며

스쿠터 여행이 장 단점 및 주의사항 등을 알게되어 이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 하려고한다.


스쿠터를 빌린 사이트는 

http://www.bycrew.co.kr/



1. 금액


일단 금액을 제일 궁금해 할거같애 금액에 대한 정보 부터 알아보자.

내가 빌린 FlagStar는 125cc의 스쿠터로 

48시간에 5만원의 금액이다 내가 원하는 시간은 53시간이 어어서

한시간당 3,000원이 추가되어 대여비용이 총 6만 5천원이 되고

추가적으로 완전자차 보험을 들었는대 보혐료는 1일당 1만5천원 이므로

추가적으로 4만5천원이 들어서

총 11만원이 들었다.


완전 자차 보험은 선택사항으로 운전에 자신이 있다면 안들어도 되지만 

만일에 사태를 대비하여 가능하면 보험을 들기를 추천한다

(완전자차 보험을 들면 사고가 나더라도 스쿠터의 수리비에 대한 모든 금액을 면책 받는다

단 고의적 사고나 음주운전등에 대한 사고는 해당되지 않는다 자세한건 사항은 검색 해보길 바란다)


그다음은 기름 값인대 

기름은 보통 하루에 한번씩 가득 채우면 하루종일타고도 남으며 가득 채울때의 금액도 4~6천원 

정도 밖에 들지 않는다.


따라서 2박3일간 총 기름값으로 1만5천원이 못 미치게 들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2. 스쿠터 및 헬멧 선택


제주도의 대부분의 도로는 속도 제한이 60 이다  물론 자동차들은 이를 지키지 않고 달리지만

자동차들은 네비로 감시카메라 위치를 알수 있지만. 스쿠터는 이를 알수가 없다. 따라서

속도를 많이 내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속도가 많이나느 스쿠터가 딱히 필요가 없을거 같다.

또한 해안도로는 커브기 길이 많아 속도를 내기도 힘들다.

다만 50cc 스쿠터로는 언덕 오를때 속도가 많이 안날거 같긴하다.


헬멧을 고를떄는 가능한 풀 헬멧을 추천한다!!!!

바람이 많이 불기에 눈뜨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달리다 보면 조그마한 돌 이 날라와

헬멧에 부딪히기도하고 벌레들이 헬멧 전면부에 부딪히기도 하며 곳곳에서 예초 작업을 하느라고

풀 떼기 들이 날라오기도한다. 

따라서 풀 헬멧이 아니라면 얼굴에 상처가 나기도 할거같고 무엇보다도 안전하기에 풀 헬멧을 추천한다.


그리고!!!!

제주도는 날씨가 자주 오락 가락 한다. 

혹여 여행중에 비가 온다면 또한 그 비를 맞으며 스쿠터를 타게 된다면 얼굴에 빗방울이 곧바로 

닿게 되는대 이게 꽤 아플거다. 옷을 입이도 빗방울이 꽤 아프니간 말이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3. 옷 차림


여행 기간이 한여름이더라도( 스쿠터 여행을 한다면 보통 여름이겟지만) 바람막이 정도는 하나 준비하기를 바란다. 

날씨가 좋아도 스쿠터를 타면 꽤 춥기도 하며 반팔을 입고타면 팔이 많이 탈거다. 

당연하지만 얼굴도 많이 타게 되므로 선크림, 선글라스를 하고 타기를 추천한다. 

바지 역시 반바지 보다는 긴바지를 추천한다. 살이 타는것도 방지 하겠지만

만약의 사고에도 긴팔, 긴바지를 입는게 안정상의 조금이라도 낫기 때문이다.


또한 비가 올시에 대비하여 우비와, 큰 비닐 봉지가 필요하다. 

우비는 가운데 똑딱이 식이 아닌 망토식을 구비하기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속도를 내다보면 똑딱이 가 풀려버린다...

비닐 봉지는 짐가방을 비닐봉지에 넣어서 싣고 다녀야 되기에 필요하다.



아래 사진은 여행 2일차(하루종일 비가 내리던...) 실제 내가 몰던 스쿠터의 상태다

보면 등반이 뒤쪽에 비닐봉지가 잇는대 이게 내 짐가방을 비닐봉지로 씌우고 

짐 고정끈으로 고정한 모습이다. 


















(출처 제주도 놀멍쉬멍 http://www.jejutour.go.kr/)



4. 길 찾기


스쿠터 여행에 제일 걱정 되는건 길 찾는 문제 였다.

스쿠터에는 네비가 따로 없기에 말이다. 

하지만 제주도 대부분의 관광지는 1132 지방도를 따라 가다보면 이정표로 관광지가 빠지는길을 안내하기에 지도를 보고서 해당 방향으로 가다가 이따금씩 지도 어플로 현재위치를 확인하면 왠만한 관광지는

갈만하다.


그럼에도 길을 못 찾겠거나 관광지 를 찾아가기가 복잡하다면 핸드폰으로 네비로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이때는 핸드폰을 고정시킬 지지대가 필요한대 지지도 + 고무줄등으로 꽁꽁 동여매기를 추천한다. 달리다보면 자주 핸드폰이 지지대에서 빠진다고 한다.


또한 핸드폰 네비로 찾아가다보면 핸드폰의 배터리가 금방 달기에 휴대용충전기나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해야 한다. 



스쿠터 여행의 장점


1. 방향전환이 쉽다.

- 스쿠터를 이용한 여행을 하다보니 길을 잘 못 들게 되더라도 방향을 돌리기가 쉬운편이다. 

길을 잘못 들었다면 우측 빠지는길로 들어가 들어가자마자 바로 스쿠터를 돌려 나가면서 좌회전을 하면 된다.


2. 기름값이 적게든다.

- 자동차에 비하면 많이 저렴하게 드는 편이다. 

3일간의 여행동안 약 1만5천원의 기름값이 들었다.


3. 주차비가 안든다.

- 제주도 관광지 대부분은 주차비를 안받긴 하지만 동문시장에 방문시 주차장에서 스쿠터라고하니간 

스쿠터는 주차비를 안받는다고 한다!


4. 출발/정지가 용이하다.

- 도로를 달리다가 중간에 서서 쉬기도 쉽고, 이쁜 경치가 있다면 중간에 멈춰서서 구경을 하기에도 용이하다.


스쿠터 여행의 단점


1. 느리다

- 자동차에 비해선 속도가 안나기도 하며 네비가 없어 감시카메라 위치를 알기 어려워 속도를 내기가 힘들어 목적지를 가는데 자동차에 비해 시간이 조금더 걸린다.


2. 비올때의 문제점

- 비가오면 정말 암울하다.... 2박3일간의 여행중 둘째날 비가 왔는대 우비를 입어도( 우비가 좀 안좋았다) 옷은 물론 속옷까지 젖었고 비를 맞고 돌아 다니나 보니 춥고 비가 오는상태로 속도를 많이 내면 낼수록

빗방울이 쎄게 몸에 부딪혀 아프다.

또한 옆차가 물웅덩이를 지나가면 물 한바가지가 나에게로 쏟아지기도 한다.


3. 피부가 탄다.

- 자동차에 비해 몸이 햇볕에 많이 노출되다 보니 피부가 많이 타게 된다.











posted by ChocoTart
2015. 5. 24. 21:30 여행



원래 제주도 여행은 작년 10월쯤에 가려고 했지만

자꾸 바빠 지는 바람에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가게 되었다.


여행은 혼자서 여행하는 거기에 차를 렌트 하려고 하다가

혼자 여행하는김에 스쿠터를 렌트해서 여행을 하게 되었다.


제주도 여행 관련 정보는 해당 사이트 에가면 관광지, 식당, 숙소 여러 정보들을 얻을수 있다.

또 제주 원패스라는 쿠폰이 있는대 신용카드만 있으면 해당 쿠폰을 신청할수 있고 해당 쿠폰으로는

제주도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할인을 받을수 있다 ( 다만 할인이 되면서 해당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더라는..)

http://www.jejutour.go.kr/ 


2박3일간의 숙소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렀는대

게스트 하우스에 대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골랐다.

http://www.travelro.co.kr/route/3648


스쿠터 렌트는 아래 사이트에서 했다 여행가기전 스쿠터 렌트에 대해 좀 알아보니 해당 사이트가

많이 유명하기에 나도 따라서...

http://www.bycrew.co.kr/

(스쿠터 여행에 관한 장,단점 및 관련된 사항은 따로 포스팅 하겠다)

http://chocotart.tistory.com/entry/%EC%97%AC%ED%96%89%EC%A0%95%EB%B3%B4-%EC%A0%9C%EC%A3%BC%EB%8F%84-%EC%8A%A4%EC%BF%A0%ED%84%B0-%EC%97%AC%ED%96%89-%EA%B4%80%EB%A0%A8-%EC%A0%95%EB%B3%B4



약 3주 전부터 예약도 다 잡고 휴가도 이틀 썻는대(여행일자를 일 월 화 로 잡았기에 월, 화에 연차를 이틀 썻다) 여행 출발 5일전 다꼬야끼를 먹다가 입 천장을 심하게 데어버렸다......

염증이 심하게 생겨 물만 먹어도 아픈 지경에 이르렀기에 

이번 여행에서 음식에 대한건 포기하기로 했다....



첫 날의 계획은 이렇다.


1)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해거름공원에 가기 및 전망대 까페에서 간단히 점심식사 해결


2) 토이파크


3) 소인국테마파크


4) 숙소 가기 및 저녁











첫번째 목적지 해거름 공원 도착 사진상에 보이는 건물이 해거름전망대 까페이다.



까페 안에서의 전망





까페 2층에는 바깥 테라스 로 나갈수가 있다 테라스에는 테이블도 따로 있다 

동전을 넣고 볼수있는 유료 망원경(?) 이 있길래 남는 동전으로 볼랬더니.... 투입구에 동전만 가득차 있다.......



해거름 공원( 전망대) 는 음...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그닥 볼거는 없다... 

다만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토이파크로들어가기전에 어딘가라도 좀 들르고 싶어서 가게되었다.





두번쨰 목적지 토이파크 도착!

토이파크에 입장료는 8~9천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입장권을 끊으면 4D 상영관 티켓과 , 1000포인트 짜리 쿠폰을 준다. 



초반주에는 플레이 모빌이 전시 되있다 전체를 다둘러보고나니 플레이 모빌이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거 같다.



플레이모빌을 보다보면 중간쯤 이렇게 닌텐도위가 설치되어있다.

그냥 지나 칠수 없기에 나도 혼자 마리오카트를 한판했다.


닌텐도위가 설치되어있는곳 바로 옆에는 4D 상영관이 있는대 마리오 카트를 한판하자 마자 직원이 들어오라길래 들어가서 혼자 4D 관람을 하게 되었다.... 영상자체는 좀 조악했다.......



사진을 참 못찍어서 유리 안에 있는 것들을 찍으면 날 찍는건지 안에 진열된 물건을 찍는건지 모르겠다...








구경하다보니 옜날 많이 갖고 놀던 미니카도 이렇게 전시 되어 잇더라는... ㅋ 





예전 어린시절에 이런 모형도 만들었던걸로 기억한다. 초코파이를 사면 같이 딸려 왔던걸로 기억하는대 말이다.






안에 잇는 미니카들과 조작용 리모컨을 보니 원래는 관람객들이 직접 조작도 할수 잇던거 같은대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거 같더라....







원피스의 피규어들도 있다. 


역시 쵸파가 젤 귀엽다 ㅋ 









건담 프라모델들도 이렇게 꽤 많이 전시되어 잇었는대 아쉬운건 프라모델들 포즈 세팅이 너무 구리다....

너무 어설프게 서있는 건담들도 있고.

멋있는 건담들을 이렇게 어설프고 허접하게 전시하다니 너무 아쉽다.








이건... 관절인형이라고 하던가? 

가격이 100~150만원정도라고 써잇었다..


토이파크 음.. 나쁘진않았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은정도 였다.









다음 세번째 목적지는 소인국 테마 파크!


소인국 테마 파크에서의 사진은 별로 없다


왜냐하면 핸드폰의 배터리가 얼마안남았고 내 핸드폰은 배터리가 내장형이라 여분의 배터리도 없었기에

핸드폰을 꺼두었다....








소인국 테마 파크의 사진은 여기까지가 마지막~


소인국 테마 파크도 가격은 9000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볼게 많아 관람 하는대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토이파크와 소인국 테마파크는 위치가 가깝기에 (차로 약 10~15분 거리) 둘중에 한곳을 가게 되면 나머지도 가길 추천한다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 

숙소로 가게 되었다 


숙소에 도착하니 6시정도가 되었고 저녁을 못 먹었기에 게스트 하우스 주인분의 추천을 받아 동네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을 맛잇게 먹었다~ 

짱뽕을 먹고 싶었지만 데인 입천장 때문에 포기했다..( 뜨겁거나 매운 자극적인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식사를 한뒤에는 샤워후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소설책을 조금 읽다가 일찍 잠에 들었다.


내일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비가 왔다.........







posted by Choco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