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에 점점 맛 들려 가고 있다...
처음 만든 프라모델은 건담인대 솔직히 나는 건담 만화는 본적이 없어서
그냥 조립하는 재미만 느꼈지만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 에반게리온의 프라모델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당연히 초호기를 먼저 만들고 싶었지만
초호기를 만들전 연습겸
에반게리온 시리즈 양산형 모델과, 2호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양산형은... 조금 디테일이 떨어져서 일단은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 반다이 에반게리온 양산형 프라모델 비추다..)
제작한 모델은 고토부키야 의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파 범용 인간형 결전 병기 인조인간 에반게리온 정규 실용형 改 2 호기 β [02 (4934054106004) 이다
박스 이미지다. 박스가 두툼(?)한 편에 속한다.
부품들 이상하게 에반게리온 프라모델은 제품을 만들고 나면 부품들이 남는다...
부품이 남게 만들거면 부족한 부품이나 마저 만들어주지...(아래에 그 내용에 대해 나올거다.)
한쪽 팔의 완성된 모습 이다. 아쉬운 점은 손 파츠가 전체가 회색으로 되어있어 구분감이 없다... 도색을 하면 좀 낫겟지만 도색까지는 부담이 된다...
하체에서 상체 절반까지 완성한 모습. 상체부분더 옆에 보면 나 뒹굴고 잇다.
몸체 전체 완성 모습.
일으켜 세운 모습.
개이적으로 얼굴형태가 좀 맘에 안든다...
< 아래는 추가로 사무실에 갖다 놓은 사진 들이다 >
조립하면서 찍은 사진과는 조금다른점이 있다.
하나는 얼굴형태가 조금 다를거다. 해당 프라모델은 얼굴형태를 두개 만들수 있는대 바로 위의 얼굴형태가 더 맘에들어서 현재는 그상태로 두고있다.
또 하나는 먹선작업을 추가로 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 차리기 힘들지만 홈이 파인(?) 부분등에 잉크로 검은색을 채웠다. 사진상으론 그게 그거 같지만 실제로 보면 먹선 작업한게 좀더 멋있다..
*장점
- 반다이 제품의 프라모델은 팔기동이 안좋다고 하는대 고토부키야 제품은 팔, 다리 등의 기동이 용이하다
*단점
- 어깨 구속구가 너무 잘빠진다.... 팔쪽을 움직이다 보면 어깨 구속구가 너무 잘 빠지고 불안하게 고정되어 있어 자세를 변경할때 불편하다.
-부품 하나가 아쉽다. 얼굴과 같이 팔도 두가지 형태의 왼팔을 만들수가 있는대 이 팔을 만드는 부품중 몸체와 팔을 이어주는 부품 하나가 부족하여 하나의 팔 형태를 완성할수가 없다. ( 이 부품이 팔 형태의 안쪽에있는 부품이라 이 부품을 빼서 다시 조립하기란 너무 불편하고 귀찮다.....)
총평
- 만드는 재미도 있었고 만들고나서 프라모델 자체의 퀄리티나 기동성도 용이하여 대체로 맘에들지만 위에서 언급햇듯 어깨구속구 고정의 불안함과 팔을 두가지 형태 모두다 만들기 어려운점 등의 아쉽다.
그래도 에반게리온 팬이라면 한번 만들어 볼만 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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